신안비금도여행 모먼트 3가지 - 염전, 선왕산, 청화대
전남 신안 비금도여행 모먼트 3가지
이 섬의 아름다움도 아름다움이지만... 섬 자체의 부정적인 브랜딩을 개선하는 것이 더 시급할지도...
비금도는~
새가 날아가는 형상이라 섬명칭이 비금도로 붙은 이 섬은.. 이 섬에서만 전국 천일염 생산량에서 5%에 가까운 양이 생산된다고 한다.
광복 이후 처음으로 천일염 생산이 된 섬이기도 하다. 천일염 외 황금시금치와 대파가 유명한데 그 중에서 황금시금치는 유명한 먹거리라고 한다. 맛이 좋아서 주로 유명 백화점을 통해 판매를 할 정도니.. 한번 접해 보고 싶은 먹거리다.. 음.. 어느정도 퀄리티길래.. 주말에 백화점을 한번 가볼까보다.. 아 또 연도교가 개통되어서 도초도를 방문 할 수 있다는 것도 메르트 일듯. 아 그리고 이 섬은 드라마 촬영지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으며, 천재 바둑기사 이세돌 고향이기도 하다는 사실 ㅋㅋ
비금도 볼꺼리는~
대동염전.. 비금도를 방문하면 이 대동염전은 방문을 꼭 해야 할 듯.. 선일염 시발점의 장소이기도 하고.. 원형이 잘 보존되어서. 현재로는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비금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해당화가 붉게 피고 고운 모래해변이 십리쯤 뻗어 있어서 명사십리라고도 불리는 원평해수욕장은 바라보는 해넘이는 너무도 아름답다고 소문이 나 있다 그거 외에.. 드라마 촬영지 하트해변, 이세돌 바둑기념관도 들릴 수 있을 것 같다. 왠지 이세돌 바둑기념관은 ㅋㅋ 알파고 이후에 더 입소문이 난 듯 ㅋㅋㅋ
섬산의 왕 선왕산
상암마을에서 하트해변까지 5.4km
섬산의 왕 선왕산!!! 선산 특유의 재미가 많다는 후문이다. 산의 선이 왕관처럼 삐죽삐죽하게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산명이기도 하다.
이 산이 유명한 이유 중에 하나는 올라가다 보이는 각종 풍경들이 바다는 기본이요... 가는 등산로에 대나무 숲이 있다고 한다. 상암마을에서 5.4km 이 산행은 "상암마을 >그림산 > 죽치우실 > 선왕산 > 하누넘해수욕장"코스이며.. 총 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신안염전노예사건 [국내 천일염 생산량 70% 생산지 신안군]
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 배경 및 내용인 신안염전노예사건... 얼마전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반영이 되면서 다시 재조명이 되었는데
당시 신안염전노예사건의 피해자들 근황과 당시 판결에 관해 의문이 주요 골자였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지적장애인들로 구성되어 있고.. 끌려와서.. 학대, 폭력 속에서.. 제대로 된 급여를 주지도 않으며 가축처럼 부려먹었던 짐승같은 인간들... 2014년도 그 염전 업주들에게 주어는 법은.. 벌금형 또는 집행유예.. 허허... 머지??? 이게 정의이고 법인가... 그 방송에서 더 충격적이었던 것은 사건을 맡은 판사..
"제 정신도 아닌 장애인들을 거둬서 먹이고 재워줬으면 잘한것 아니냐" 허허.. 머지.. 이 분 가족중에 한분이 염전에 끌려가도 그런 말씀을 솰라솰라 하실 수 있으실까??? 어이가 없다... 지금은 청화대에..청원이 들어간 상태이며 즉각 재조사를 하라는 국민의 여론이 커져 가고 있다는 사실.. 나도 한표 던지고 왔다...
조금 후면 휴가시즌이 다가온다. 마케터 입장으로 보았을 시 신안군 경우는 위 부정적인 브랜딩을 하루 속히 펙트 형태로 국가에서 처리를 해 주는 것이 관광객 유치에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