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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섬을 가고싶다

인천섬여행지 추천 대이작도 4가지 여행 모먼트 소이작도, 낚시, 풀등, 해수욕장

인첨 섬여행지 추천 대이작도여행 모먼트 4가지 

"풀등, 형제섬 소이작도, 섬 체험 프로그램, 해수욕장"





Q. 대이작도는 왜 대이작도지? 

A. 해적섬이었구나..

사실 아래 정보는 검색하면 바로 나오긴 하는데, 개인적으로 섬의 유래를 알고 가게 되면 묘하게 친근감이 더 가드라.. 혹시 그런 분들을 위해 썰을 푼다.. 섬에 거주하는 섬 주민들은 300명 내외로 구성되어 있는 이 섬은 조선초까지 해적떼가 점검하고 있어 대이작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갑자기 원피스 어인편이..생각이 나네.. ^^;;) 아 그리고 형제 섬 소이작도 또한 일본해적떼가 점검하고 있었다고 하니, 해적도라고 불러도될 것 같다 ^^;


그리고 한때 이섬 은 인천관광공사가 추천한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100곳', 인천시의 '올여름 가족 여행지 30곳'에 이름을 올린 적도 있더라. 대한민국기준이지만.... 사람들이 발길이 많아지면 자연이 훼손되는 것은 당연지사인것 같다. 16년에는 대이작도 대표 관광지인 

"풀등"의 모래를 주변 해안에서 모래채취를 하더니.. 관광객이 뚝 떨어졌다고 하니.. 아.. 이런 내용을 들으면 개인적으로 너무 화가 난다..

왜 자연에게는 받기만 하려고 하지??? 왜지??? 그런 자연을 아껴주면 안되나??? 인간들.. 정말...ㅠㅠ




대이작도 풀등 탐방 프로그램 2018년도 입장료 3만원? 헐......


[이미지 출처 : 이작도 공식 홈페이지]


캐리비안의 해적 영화의 한장면 보다 더 넓은 풀등이 우리나라에 있다. 그만큼 대이작도 풀등은 세계에서도 그리 흔치 않은 볼거리라고 한다.  하지만.. 너무 관광상품화가 된 느낌이 든다 너무 비싸!!!! 언론사에 의하면...대이작도행 선박과 풀등 탐방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5만5900원이 소요되지만 인천 시민들은 연계 관광상품을 통해 1만6000원에 참여할 수 있고, 타 지역 관광객들도 3만원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라고 되어 있다. 음.. 물론 경험은 하지 않았지만.. 너무 비싼거 아닌가???

그래서 좀 더 검색을 해 보았는데.. 위 프로그램이랑 얼마나 차이나 날지는 모르겠지만... 2013년 기준으로 풀등만 가는 비용은 1만원 이하이다.. 프로그램이 어떻게 보강이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너무 과한 것 아닌가..... 난 안갈란다 ㅋㅋㅋ


 

한달에 4번~5번 정도만 풀등의 모래를 밟을 수 있다고 한다. 즉, 가실 분들은 풀등은 물때에 따라 정해진 날만 탐방할 수 있으니, 사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대이작도 즐길거리


그 외 대이작도는 이번 휴가 시즌을 겨냥해 많은 관광객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놓았다고 한다. 

[아래 프로그램은 사실.. 풀등이 16~17년도 사이에 풀등 관광객이들이 줄어들었던 시기에, 반전을 위해 대대적으로 관광프로그램을 개편 및 점검했다고 한다 - 아래 정보들은 여름 중심의 프로그램인데, 가을 시즌 프로그램도 있다고 한다. 기회가 되면 그 부분도 포스팅을.. ]


[갯벌체험 외 독살체험 프로그램]

관광프로그램 중 기존에 있었던 갯벌체험 및 고동잡기는 그대로 운영하면서. 독살체험 프로그램을 추가 했다고 한다. 

돌을 쌓아 물고기를 잡는 전통 어업 방식인데.. 가족단위로 하면 재미 있을 것 같다. +_+ (이건.. 개인적으로 확.. 땡긴다 ^^;;)

[이미지 출처 : 이작도 공식 홈페이지]



그 외 길거리 좌판에서 무분별하게 판매하던 각종 해산물이나 농산물은 인근 농수산 판매장 1곳에서 거래를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고 한다. 한편으로 개인적으로 좌판 형태로 거래를 하던 시절이 더 좋은 측면도 있다.. 머라고 할까... 정돈된 느낌은 아니고 복잡하긴 하나, 판매장에서 거래를 하는 system이라면, 소상인들의 거래입점료가 발생이 되고, 재래 느낌의 특유의 인심이라던지... 구수한 느낌은 많이 못 찾았던 것 같다.. 머.. 이건 필자 사견이니.... 머 그렇다고요 ^^;; ㅋ



[대이작도 해수욕장]


네이버 검색을 하니 2개 해수욕장만 검색이 되나, 대이작도 공식 홈페이지를 가보니 총 4개의 해수욕장이 있었다. 일단 해수욕이 메인이라고 하면, 네이버 검색결과 해수욕장 2개 해수욕장 큰풀 / 작은풀해수욕장을 찾는 것이 맞아보인다. 캠핑 공간도 있을 것 같고...  

그 외 계남 해수욕장(계남마을 근처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띄풀'이 많은 지역에 있다고 함) / 목장불 해수욕장 (울창한 소나무숲이 있어 캠핑족 그리고 여건상, 바다낚시가 용이하다고 함)


7살 아들, 와이프가 있는 필자 기준의 추천 해수욕장은 오히려 그 외 해수욕장이 더 관심이 간다. 

필자의 섬 여행 선정 우선 포인트를 두면.. 


1번. 해수욕장과 민박집이 걸어서 갈 거리인가? (차로 이동하는 거리이면... 숙박시설 복귀시 힘듬.. 차에 또 모래 떨어지고.. ㅋㅋ)

2번. 사람들 대표 해수욕장은 피하는 편.. (여유를 즐기기 위해 왔건만.. 막상 와보니, 사람에게 치이고... 바가지에 치이고.. 싫다 ㅋㅋ)

3번. 해수욕장 근처에 수렵할 포인트들이 있는가? (이유는 가족들과 해수욕을 하다가 언제든지, 낚시, 조개줍기, 고동줍기 등을 같이 할 수 있는 여건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즉, 위 기준으로 보면, 계남 또는 목장불 해수욕장인데.. 대표 홈페이지에서 나온 사진 여건 상으로 보았을 시 "계남 해수욕장"으로 ㅋㅋㅋ

사견들이 많았고, 대이작도는 4가지 해수욕장이 있다. 참고하시길...



형제 섬 소이작도


소이작도 선착장에서 오른쪽 해변으로 500여m 걸으면 손가락 바위가 우뚝 서있다. 검지로 하늘을 가리키는 형상이다. 엄마가 품안에 아기를 안고 있는 듯한 모습이기도 하다. 소이작도는 필자가 가족들과 직접 방문한 섬이다. 그때 당시 기억에 남는 것은 배낚시였다. 정말 쉴새 없이 올라오는 고기로 다들 너무 재밌다는고 난리였던 기억이 난다. 

필자의 동생은 회를 싫어한다 비린내가 난다고.. 헌데 위생상태도 안좋은 배에서 선장님이 직접 회를 떠 그걸 한번 먹어보더니, 허겁지겁 먹더라 ㅋㅋ 서울에 복귀 후에는 또 안먹는다는 -_-;; 그 맛이 안난다고 한다. 

그리고 민박집에서 토종닭을 판매하신 것으로 기억한다. 주문을 하면 현장에서 직접 바로 닭을 잡아서 조리를 해 주신다. 민박사장님(배 선장님과 동일 ㅋ)이 직접 닭을 잡으면서 잡는 기술을 설명해 주셨던 것이 기억난다. 

물 온도와 ㅋㅋㅋㅋ 잡는과정은 조금 혐오감이 있어서 패스하고, 물온도는 70도가 제일 좋다고 한 말씀이 기억이 난다. 실제 기억하기론 70도 물에 닭을 넣고 조금 지난 후 닭털을 손으로 훓트니 후두둑... 떨어지는.. ^^;;

(아쉽게도.. 너무 오래전에 다녀온지라 민박집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ㅠㅠ) 여튼 즐거운 여행지였으며, 낚시를 좋아하고 오히려 조용히 지내고 싶은 분들은 개인적으로 소이작도를 추천한다. (캠핑은 조금 힘들어 보임.)


그 외 소이작도 세부 정보는 좀 더 준비하고 다음 포스팅 때 이야기 하는 것으로..ㅜㅜ


대이작도&소이작도 낚시 포인트를 투척한다.

(아래 정보는 절대적이지 않다.. 검색하다가.. 특정 사이트에서 나온 정보이니.. 참고만 하시길..)
필자는 원투낚시를 좋아한다. 기회가 되면 원투낚시 포인트를 보는 눈에 관한 포스팅을 할 예정이다. 


이작도 포스팅은 여기까지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깊지는 않은 정보들이지만, 가볍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